여행

로마에서 가장 아름다운 트레비 분수

큰종 2018. 12. 27. 18:04

트레비 분수가 로마에서 가장 아름답다하기에

야경을 보기로 했다. 그런데 많은 사람에 제대로 보기 힘들어 다음날에 다시 찾았다.

이런 것이 자유여행의 매력이겠지?

 

1732시작해서-1762년까지 30년에 걸쳐 바로크 양식으로 지어진

이 분수는 웅장하면서도 아름다워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는 것 같다.

여기에

이 연못을 등지고 서서 동전을 던져 넣으면 다시 로마를 방문할 수 있다

속신(俗信)까지 있어서 더욱 많은 관광객 북적거린다.


로마인들이 만든 최고의 분수란다.

바로크 양식의 트레비 분수는 로마에 소재한 440여 개의 분수 중 가장 아름다운 작품으로 꼽힌다.



트레비는 세 갈래 길이 만난다는 뜻으로

바다의 신 포세이돈의 아들들인 반인반수(半人半獸)의 트리톤이 부는 고동소리에 맞추어

두 마리의 말을 탄 채 물살을 가르고 나오는 역동적인 장면을 묘사하고 있단다





연못을 뒤로 하고 동전을 한번 던지면 로마에 다시 돌아오고,

두 번 던지면 사랑이 이루어지고

세 번 던지면 간절한 소원을 이루어진다는 재미있는 속설이 전해지며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아들의 권유로 우리부부도 로마에 다시 오길 기대하면서 동전을 분수에 던졌다.

동전 던질 자리도 어렵게 찾았다. 더 던져 보고 싶어도 기다리는 사람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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