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치아광장(Piazza Venezia)
며칠 전에 베네치아를 다녀왔는데 로마에 와서
‘로마의 배꼽’이라 불리는 베네치아 광장을 찾으니 더욱 새롭다.
베네치아란 이름이 왜 로마에 또 있는가? 궁금해서 검색해보니
16세기 베네치아 공화국의 로마 대사관 역할을 하던 베네치아 궁전에서 따온 것이란다.
특별한 사연이 있는가? 했었는데......
이 광장은 이탈리아 통일(1871년)을 기념하기 위해 만들었고
통일을 주도한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2세’를 기리기 위한 기념관도 있다.
매년 6월 2일에 이 광장에서 이탈리아 통일 기념행사를 한단다.
이탈리아 통일(1871년)을 기념하기 위해 만든 베네치아 광장(Piazza Venezia)
베네치아 광장 한쪽에는 2세기 초의 유적인 트라야누스 원주(Colonna Traiana)가 서 있다.
원기둥 하단에는 화장한 황제의 유해를 안치했다고 하며
원래 트라야누스 황제의 상이 있었다고 하는 원기둥의 정상에는 베드로의 상이 서 있다.
원기둥 표면에는 다키아 원정의 전투 장면을 사실적으로 조각한
나선형의 부조가 남아 있어 감탄을 자아낸다. -인터넷에서-
이탈리아 통일(1871년)을 기념하기 위해 만든 베네치아 광장(Piazza Venezia)
베네치아 광장(Piazza Venezia)
베네치아 광장(Piazza Venezia)
모든 신의 신전 〈판테온〉
118∼128년경 하드리아누스 황제 때 건축되었으며
다신교였던 로마의 모든 신들에게 바치는 신전이란다.
그것도 돔 천정에 크게 구멍이 뚫린 특이한 건축물인데....
지금부터 1900년 전에 이런 건축기술이 있었다니 놀라지 않을 수 없다.
판테온은 건물 한 가운데가 원형으로 구멍이 뚫려있다.
맑은 날에 천정을 바라보면 하늘에 달, 구름, 별 등 멋있을 것 같다.
판테온이라는 명칭은 그리스어로 ‘모두’를 뜻하는 판(Pan)과
‘신’을 뜻하는 테온(Theon)이 합쳐져 만들어 졌단다.
판테온 원형 본당(本堂)의 안지름과 천장의 높이 43.2m, 벽의 두께 6.2m, 기둥 높이는 12.5m
‘모든 신들을 위한 신전인데 돔의 한가운데가 뻥 뚫린 구멍으로 햇빛과 달빛이 내려앉아 아름답다.’
‘올라가는 공기의 흐름으로 비가와도 위 구멍으로 빗물이 떨어지지 않는다.’라는 데
내가 찾았을 땐 부슬비에 빗방울이 내려왔다.
돔 천정이 크게 뚫린 신전인데 입장료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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