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보나 광장
이탈리아인들이 사랑을 속삭이는 장소로 널리 알려진 ‘나보나 광장’은
내가 머문 호텔에서 가까워 저녁에 산책으로 다녀왔는데 넘 좋아서 다음 날에도 들렸다.
분수가 있는 너른 광장 주변엔 레스토랑과 노천카페도 많아
연인이나 가족들의 나들이로 안성맞춤 이었다.
그래서인지 일 년 내내 밤늦게까지 사람들로 붐비는 로마의 명소이란다.
나보나 광장 '피우미 분수’(4대강 분수)
가장 인기가 있는 것은 광장중앙에
트레비 분수와 함께 유명한 로마의 분수 중 하나로 꼽히는 ‘피우미 분수’(4대강 분수)다.
여기서 ‘4대강 분수’는
울나라 4대강과는 달리 이태리를 뛰어 넘은
나일강, 갠지스강, 라플라타강, 도나우강을 나타내는 4명의 신의 모습으로 형상화하였단다.
이 분수는 이탈리아 조각가 베르니니(Bernini, 1598~1680)가 1651년 만들었다.
중앙에 거대한 돌기둥은 이집트에서 약탈한 오벨리스크이란다.
나보나 광장 '피우미 분수’(4대강 분수)
오벨리스크는 (피우미 분수 중앙에 높은 돌기둥)
고대 이집트에서 태양 숭배의 상징으로 세웠던 기념비인데
네모진 거대한 돌기둥으로, 위쪽으로 갈수록 가늘어지고 꼭대기는 피라미드 모양으로 되어 있다.
‘모로 분수’
이디오피아인이 돌고래와 싸우는 형상을 하고 있다.
<모로 분수>
나보나 광장은 로마에 위치한 포폴로 광장, 스페인 광장, 캄피돌리오 광장과 함께 로마 4대 광장으로 꼽힌단다.
고대 로마시대에는 전차경기장으로 이용되었기 때문에 광장은 길고 좁은 타원 형태이다.
모로 분수
나보나 광장에는 성 아그네스 인 아고네 성당,
바로크 양식의 피우미 분수, 넵튠 분수, 모로 분수가 있다.
‘넵튠 분수’는 넵튠이 문어와 싸우는 형상을...
‘넵튠 분수’
‘피우미’는 이태리어로 ‘강’이라는 의미로 4대강은 나일강, 갠지스강, 라플라타강, 도나우강 이다.
나보나 광장
나보나 광장 안에 있는 '성 아그네스 인 아고네 성당'
피우미 분수
‘피우미 분수’는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세계 역사 유적 1001’ 중에 하나로 유명하다.
넵튠분수를 감상하면서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날씨가 쌀쌀해 난로 옆에
‘넵튠 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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