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석 다시그리기길’을 뒤로하고 팔공산의 고찰 동화사를 찾았다.
493년(신라) 세운 유가사(瑜伽寺)를 832년 중건(重建)할 때
사찰 주변에 오동나무 꽃이 만발하여 있어 동화사라 개칭하였다고 해서
동화사 주변에 오동나무를 찾아 봤는데 내 눈에는 한그루도 찾지 못했다.
어떤 사연으로 오동나무가 없어 졌을까??
그래도 팔공산 기슭의 양달에 자연 경관이 뛰어난 자리에 동화사는 아름답기만 했다.
동화사 대웅전[보물 제1563호]
동화사 대웅전은 팔공산을 대표하는 법당으로
정면 3칸, 측면 3칸의 다포계 겹처마 팔작지붕 건물이다.
동화사
경내에는 1732년 8번째 중건한 대웅전·극락전을 비롯하여 연경전(蓮經殿)·천태각(天台閣) 등
20여 채의 큰 규모의 건물이 있고, 당간지주(幢竿支柱)·비로암(毘盧庵) 3층석탑·동화사 입구 마애불좌상(磨崖佛坐像)
·비로암 석조비로자나불좌상(石造毘盧遮那佛坐像)·금당암(金堂庵) 3층석탑·석조부도군(石造浮屠群)
등 보물 6점이 있다. 이밖에도 홍진국존진응탑비(弘眞國尊眞應塔碑) 등이 있다.
이곳에 1992년에는 높이 30m나 되는 석불인 약사대불(藥師大佛)이 조성되었다.
- 지식백과에서 -
황금 돼지해를 맞이하면서 방문자 모두에 많은 복을.....
소원을 담은 풍령
동화사 대웅전은 신라시대 창건 후 8번 중창 되었는데
현재의 모습은 조선 영조시대 건립된것으로 추정한단다.
황금돼지해에 복 많이 받으세요.
약사여래대불(藥師如來大佛)
거대한 불상은
우리 민족의 숙원인 통일을 하루빨리 성취하고 분단의 아픔을 해소하여
민족 대화합을 이루기 위해 조성 했단다.
전체 높이가 33m에 이르러 석조 불상으로는 세계최대의 규모이란다.
1990년 10월 26일 착공하여 1992년 11월 27일 점안대법회를 봉행하였다.
수령이 500년 된 느티나무(보호수) 일명 인악대사 나무라고도 한다. 동화사와 인연이 깊은 인악대사를 기리기 위하여 ‘인악대사나무’라 하는데 어떤 인연이 깊었는지는 찾을 수가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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