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1094

사오사의 맛깔스런 부안청자박물관, 내소사 여행 2

여행 둘째 날은 백합식당 아침 백합죽→부안청자박물관→내소사 탐방, 점심 산촌식당 산채정식→천안 현대옥 탐방 여행보다는 버스 안에서나 숙소에서 사철나무집 오 남매 부부들 정담이 더 추억이 되었다. 10명 중 한 명은 사정이 있어 불참해서 아쉬움이 있는가 하면 미안함이 더 크다 다음 여행엔 전원 참석을 고대한다.부안청자박물관부안청자박물관고려청자의 유천리요지(사적 제69호)에우리민족의 귀중한 문화유산인 고려청자(상감청자)의 역사와 전통을 알리기 위해 2011년에 부안군(扶安郡) 보안면(保安面) 유천리(柳川里)에 부안청자박물관을 개관했단다.이곳에서는 진품유물을 관람할 수 있고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천 년 전 고려청자를 구워냈던 가마터를 직접 관찰할 수 있다.나눔의 기쁨을 즐기는 사오사 가족들!사오사 식구들은 나..

여행 2024.11.17

사오사의 맛깔스런 변산반도 여행 1

이번 사오사 여행은 변산반도를 중심으로 자연을 즐기면서 사철나무집 오 남매들의 사랑 이야기와 그동안 못 나눈 정담을 꽃 피우는 시간이었다. 또 맛깔스러운 전라도 음식 즐기면서....윳놀이는 웃음바다였다. 그런데 1등 2등 순위는 상품 뽑는 순서에 불과 그래도 잼있는 시간이었다.  ㅋㅋㅋㅋㅋ...시월드 압력이 없었다고는 하는데 쑥떡, 고구마, 과일, 갖가지 과자 등 준비한 처남댁! 넘넘 수고 감사드려요.여행 기획에 운전까지 또 먹거리 준비 등 여행 박사 울 처남 부부 파이팅!첫날 여행 코스는군산에서 복국, 아구탕으로 점심을 먹고 새만금 방조제 →선유도 해수욕장→채석강 격포해수욕장→ 모항경관 졸음쉼터, 전망대→ 곰소에서 생선회와 젓갈 구입 → 변산 NH농협생명 변산 연수원 숙소차량은 쏠라티 15인승인데 천장..

여행 2024.11.11

가을인데 내소사 뜰에 벚꽃이 만발?

가을에 벚꽃이나 진달래, 개나리가 꽃을 한두 송이 피는 것은 보았어도 벚꽃이 봄날같이 흐드러지게 핀 것은 처음으로 보았다. 가까이 가서 보니 ’나는 봄, 가을 일 년에 두 번 피는 춘추벚꽃 입니다‘. 표지판이 있다.신기했다. 행운을 맞이하는 기분이다좀 더 자세히 알고파 조사해 봤다.춘추벚나무꽃은 대개 봄에 70%정도 피고 가을에 30%정도 핀다는데 이곳엔 90%정도 핀 나무도 있다. 마치 봄에 만발한 것처럼 흐드러지게 피었다.춘추벚나무는 1978년 영국에서 ‘천리포수목원으로 들어와 처음으로 소개되었고, 그 후 여러 곳으로 보급되었다고 한다.춘추벚나무는 보통 가을에 30% 정도 피고 다음 해 봄에 70%가 핀다. 일반 벚나무보다 두 배에서 네 배가량 많은 꽃잎을 달고 있단다..

여행 2024.11.10

상큼하고 산책하기 좋은 상동호수공원

부천 8경 중의 하나인 상동호수공원을 찾았다.자연과 함께 공동체 문화를 형성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시민공원으로서 수피아 식물원, 케어 가든, 농경문화센터, 생태텃밭, 체육공원 등으로 산책하면서 힐링하기 좋은 공원이었다.노랑새우풀꽃처럼 보이는 노란색 부분은 꽃받침이고 흰색 날개처럼 보이는 것은 꽃이다.홍피초(붉은바나나)보기 드문 홍갈색 바나나인데 식용이 아니라는 설도 있다.파파야신대륙을 발견한 콜럼부스가 처음 먹어보고 뛰어난 맛에 천사의 열매라고 표현했다는 일화가 있다.물의 나라한 방울의 순수한 물방이 연출하는 아름다운 파장과 그 역동적인 형태를...  상동호수공원 찾아가기7호선 삼산체육관역 1번 출구에서 213m

여행 2024.10.20

가던 날이 장날!! 고양꽃축제오니 전국막걸리 축제네~~ 시음하다 취하면 어쩌나!

어제나 찾아도 산뜻하고 산책으로 힐링하는 곳이 일산호수공원이다.올가을에도 고양꽃축제도 볼 겸해서 정발산역에 내려 일산문화광장을 지나가는데 ‘전국 막걸리 축제’다. 술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데 호기심에 시음을... 달콤한 맛, 향기로운 맛, 싸하고 톡 쏘는 맛, 12도 막걸리라 좀 독한 맛, 고소한 땅콩 맛,딸기 맛, 오미자 맛, 등 등이다..백여 개의 업체가 참가했는데 한 업체가 여러 가지 술을 내놓았으니 호기심은 더욱 발동한다. 그러나 몇 군데 더 맛을 보니 얼떨떨해진다. 그리고 많은 인파가...일산문화광장 그늘진 곳에는 옹기종기 모여 막걸리 시음이 아닌 잔치다. 일산호수 산책하는 사람보다 더 많은 듯...

여행 2024.10.18

서울에서도 ‘꽃무릇’을...하늘공원 메타세쿼이아 숲길 ‘시인의 거리’에서

가을 정취 가득한 꽃무릇의 향연을 보려고 불갑사, 하동송림공원, 선운사 등을 찾았는데 이제는 서울에서도 즐길 수 있으니 다행이다. 인터넷에서 서울에도 꽃무릇... 보고 10.1일 국군의 날에 보고팠던 꽃무릇 향해 달려갔다.그곳은 서울 하늘공원 시인의 거리인데 자세히 말하면 상암동 하늘공원 메타세쿼이아 숲길 끝자락 같은 곳을 지나 강변북로 쪽 메타세쿼이아 숲길 약 1km에 있다. 첫 길목에서 몇 포기의 꽃무릇을 보고 바쁘게 촬영을 하니 지나가는 사람이 안쪽으로 가야 더 많은 꽃무릇이 있다고 친절히 안내해 준다. 꽃의 절정기는 지나 아쉽지만 보고파 그리워하던 꽃무릇을 만끽했으니 즐거운 하루가 아닐 수 없다. 9월 15일쯤 오면 절정기일 듯해 내년 메모장에 기록도 했다,  꽃무릇 >  수선화과에 딸린 여러해살..

여행 2024.10.14

수원에서 중국전통 정원 월화원을 대중교통으로

중국까지 멀리 가지 않고 중국전통정원을 즐길 수 있는 월화원을 찾았다.월화원은 수원 효원공원 안에 있다. 효원공원은 도심 속에 직사각형으로 효를 상징하는 각종 기념물이 있지만 산책하기 좋은 곳으로 뉴욕 센트럴 파크에서 거닐던 기분으로 힐링 했다. 서울에서 대중교통으로 월화원가기는 아래 자세히 있음.월화원은 중국 광둥지역 전통정원의 특색을 살려 건물과 정원이 조화를 이룰 수 있게 만들었다. 2003년 10월 경기도와  광둥성이 체결한 '우호 교류 실행협약'으로 광동성이 34억원을 부담해서 2006년 4월 17일 문을 열었다. 경기도도 광둥성 웨시우공원[越秀公園]에 해동경기원(海東京畿園)을 조성하였다. 2005년 12월 문을 연 해동경기원은 전라남도 담양군에 있는 한국 전통정원 소쇄원을 본딴 것이란다.서울에..

여행 2024.10.13

6.25 전쟁은 ‘남침’, 천안함 폭침은 ‘북침’ 이게 뭐지?

우종탁(종소리)6.25  전쟁과 천안함 폭침은 모두 북한의 불법행위인데  6.25  전쟁은  ‘남침’, 천안함은  ‘북침’으로 정치인이나 언론사 등 모두가 태연히 쓰고 있다.  6.25  전쟁과 천안함 폭침을 사실을 잘 모르는 외국인들이 이런 모습을 보면 우리나라를 어떻게 볼까? 부끄러워진다 . 똑같이 북한의 불법행위를 하나는 ‘남침’ 또 하나는 ‘북침’   ㅣ6.25  전쟁을 겪은 세대는  ‘남침’이나  ‘북침’이라 해도 북한의 침략행위를 알고 있지만6.25  전쟁을 겪지 않은 세대나 외국인은 침략자가  ‘북한’이 아닌  ‘남한’으로 생각 할 수 있다 .문제는  ‘북한의 남한으로 침략’을 줄임으로  ‘남침’만 사용했기 때문이다 . ‘북한의 남침’이라고 썼어도 혼란이 없었을 것이다 . 남침이란 말 자체로..

일상 2024.06.22

모란앵무는 종이 자르는 재단사?

모란앵무 암컷들은 종이나 나뭇가지를 잘라서 자신의 꽁무니에 꽂는 것을 좋아한다. 암컷들의 몸치장이란다. 알을 낳거나 포란 중에 더 잘한다. 종이를 꽁무니에 달고 새장 안으로 가져가려는데 가는 도중에 거의 다 빠진다. 그래도 뒤뚱뒤뚱 걸어가면서 열심히 한다. 넘넘 귀엽다. 알 낳을 둥지를 만들려는 것인데 종이가 얇으면 발로 접어서 재단사같이 잘도 자른다. 물어뜯고 자르기를 즐겨서 거실에 나오면 무엇이든 뜯고 잘라서 엉망을 만든다. 쫓으면 도망 갔다 가 눈치 보고는 살짝 가서 또 뜯는다. 그래도 귀여워~~~~ 수컷도 가끔 암컷 따라 종이를 자르는데 엉성하고 종이를 잘 자르지도 못한다. 종이 자르는 모란앵무 https://blog.naver.com/wj0814/223324086256 모란 앵무 종이 자르기 귀..

취미 2024.01.16

문익점은 도둑?

살아오면서 잊을 수 없는 일 중 하나는 ‘선생님! 문익점은 도둑입니다.’이다. 내가 지금부터 50여 년 전에 공주교육대학부속초등학교에 교사로 근무했을 때 이야기다. 그 당시에 교육대학부속초등학교 교사들은 교육대학 학생들의 교생실습을 도맡아 했었다. 참관 실습 2번 및 본 실습 2번을 합치면 1년 중 3~4개월 정도였다. 다시 말하면 시범 공개수업을 몇 달간 한 셈이다. 사건은 교육실습생 16명에 시범수업을 보여 주는 국어 시간 단원은 ‘문익점’이었다. 문익점의 공로를 찾아보는 수업이 한 창 진행 중에 홍**어린이 ‘선생님! 문익점은 도둑입니다.’ 교실 안은 시끄럽다가 갑자기 침묵의 시간이 되었다. 상상할 수 없는 질문에 우리 반 아이들도 교생들도 모두 놀란 표정이다. 잠간! 이 글을 읽는 여러분은 문익점..

일상 2024.0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