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수유나무에 가을과 봄이 함께... 산수유나무에 꽃 같은 빨간색과 노란색이 함께 무엇일까? 신기하다. 가까이 가보니 빨간 것은 “남자에게 참 좋은데......”로 유명한 산수유 열매이고 노란 것은 봄의 전령사인 산수유 꽃이다. 산수유 꽃은 이른 봄에 피고 여름내 초록빛열매로 자라다 가을이 되면 빨갛게 익는다. 그 열.. 여행 2019.03.28
오늘(3월16일)은 봄과 겨울을 함께 즐기는 날이다. 와~~~ 오늘은 봄과 겨울을 함께 즐기는 날!! 아침 집에서 봄의 전령사인 복수초와 만발한 매화 그리고 꽃망울이 커져가는 할미꽃, 매발톱, 돌단풍, 목단 등을 보고 왔는데 포천 고모리저수지에 와보니 하얀 눈이 제법 쌓여있다. 서울엔 비가 내렸는데 이곳은 높은 산만 아니라 저수지 둘레 .. 여행 2019.03.18
봄맞이를 청계호숫가 전망 좋은 길로 숨 막히는 미세먼지가 연일 계속되더니 마침 주말에 숨통 트였다. 그래도 파란 하늘은 아니지만 모처럼 봄맞이 나들이 할 수 있는 날이다. 어디로 갈까? 하다 찾은 곳은 호수가 있고 걷기에 편하면서 전망 좋은 산책로인 ‘청계호숫가 전망 좋은 길’을 택했다. '청계호숫가 전망 좋은 길.. 카테고리 없음 2019.03.12
피렌체의 추억 그랜드호텔 미네르바 유럽 자유여행을 다녀 온지도 두 달이 넘었다. 피렌체에서 관광을 그냥 추억으로 지워버리긴 아까워 기억을 더듬으면서 피렌체 추억을 올려본다. 피렌체를 찾는 사람들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면서..... 스위스 알프스 산맥 고르너그라트에서 마터호른의 장엄한 모습을 간직하.. 여행 2019.02.19
겨울나들이에 좋은 광명동굴 날씨가 쌀쌀해서 호수나 산에서 걷기는 부담이 가서 실내 걷기를 찾다 선택한 곳이 광명동굴이다. 오래전부터 가 보고 싶은 곳이었는데 얼마 전에 딸이 다녀와서 추천도 한 곳이다. 동굴은 영상의 기온으로 춥지도 않고 볼거리도 많았다. 광명동굴은 일제가 금, 은, 동, 아연 등의 지하자.. 여행 2019.02.12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 중에 하나인 울산 ‘대왕암 공원’ 울산 대왕암 공원은 기암괴석 해변의 산책도 좋지만 빽빽한 솔숲사이 길을 걷다보면 내 마음까지 상큼해져 자주 찾는 곳이다. 이곳은 ‘대왕암 곰솔’ 숲길뿐만 아니라 '울기등대', 그리고 죽어서도 용이 되어 나리를 지키겠다는 문무대왕 왕비 무덤이라는 전설이 있는 대왕암이 있다. 그.. 여행 2019.02.07
새해에 넋두리 '나이를 먹읍시다.' 2019 새해 넋두리 ‘나이를 먹읍시다.’ 새해가 되면 나이를 한 살 더 먹는다. 나이를 먹으면 늙어가는 것은 당연하지만 몸이 굼떠지고 녹슬고 병들어가는 것이 싫다. 나이는 어떻게 먹었나? 떡국, 밥, 고기, 과일 등을 먹어서 생긴 일이다. 음식물을 안 먹으면 나이도 안 먹겠는데 안 먹으면.. 카테고리 없음 2019.02.04
걷고 싶었던 태화강 십리대숲 몇 해 전에 '태화강전망대'에서 태화강 십리대숲을 바라만 보고 뒤돌아 설 때 대나무 숲길을 걷지 못하는 아쉬움이 많았는데 미루다 이제라도 찾아와서 다행이다. 꼭 걷고 싶은 십리대숲 길이라.... 태화강 십리대숲은 울산의 대표 생태공원인 태화강대공원 내에 자리한 대나무 숲이다. 대.. 여행 2019.01.28
포항 호미곶 넘 좋아요. 호미곶하면 새해맞이 일출 명소로 또 호미곶의 랜드마크인 ‘상생의 손’으로 유명하기도 하지만 언제 찾아도 마음 상쾌해지는 곳으로 포항 근처를 오면 꼭 찾는 곳이다. 몇 년 만에 왔더니 ‘해오름 무대’, 데크로 조성된 ’해파랑 길‘ 등 볼거리가 더 많아졌다. 육당 최남선도 이곳의.. 여행 2019.01.27
죽도 어시장에서 해산물로 유명한 전통시장 죽도시장을 찾았다. 동해안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시장이란다. 50년 전에는 갈대가 무성한 늪지대였었는데..... 어시장은 회감이나 해물탕거리를 사서 2층에 식당에 가서 초장 야채 등 재료값을 내고 먹는 서울 노량진 수산물 시장 같은 분위기였다. 우리는 물회.. 여행 2019.0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