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소리

2019년을 맞이하면서 보내주신 사랑과 관심으로 행복한 한해가 되었습니다. 감사드려요. 새해에는 설렘과 해맑은 웃음을 나누고 싱그러운 삶에 모자람을 채워주는 훈훈한 사랑을 보내드리고 싶어요. 건강엔 강한 의지를 삶엔 항상 감사함을 생활엔 초조함이 아닌 여유로움 새해 미션으로..

나보나 광장 이탈리아인들이 사랑을 속삭이는 장소로 널리 알려진 ‘나보나 광장’은 내가 머문 호텔에서 가까워 저녁에 산책으로 다녀왔는데 넘 좋아서 다음 날에도 들렸다. 분수가 있는 너른 광장 주변엔 레스토랑과 노천카페도 많아 연인이나 가족들의 나들이로 안성맞춤 이었다. 그..

베네치아광장(Piazza Venezia) 며칠 전에 베네치아를 다녀왔는데 로마에 와서 ‘로마의 배꼽’이라 불리는 베네치아 광장을 찾으니 더욱 새롭다. 베네치아란 이름이 왜 로마에 또 있는가? 궁금해서 검색해보니 16세기 베네치아 공화국의 로마 대사관 역할을 하던 베네치아 궁전에서 따온 것..

트레비 분수가 로마에서 가장 아름답다하기에 야경을 보기로 했다. 그런데 많은 사람에 제대로 보기 힘들어 다음날에 다시 찾았다. 이런 것이 자유여행의 매력이겠지? 1732시작해서-1762년까지 30년에 걸쳐 바로크 양식으로 지어진 이 분수는 웅장하면서도 아름다워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

세계 신(新) 7대 불가사의 중 하나인 콜로세움(Colosseum)를 원형경기장을 찾았다. 둘레가 527m에 높이가 48m인 건축물을 서기 80년에 만들어 졌으니 약 1940년을 지켜온 것이다. 상상이 잘 가지 않는 불가사이다. 약2000년 전에 어떻게 이런 건축술이 있었는지? 울 나라 아파트는 30년 되면 노후건..

오락가락하는 부슬비를 맞으면서 성천사성을 본 후에 바티칸 시티를 찾았다. 봄까지는 비행시간이 12시가 넘는 유럽여행을 생각하지 않았다. 유럽여행하려면 2주 정도는 다녀야하는데 나이도 문제지만 허리수술로 비행기에 오랜 시간 앉아 있는 것은 어렵기 때문이다. 그런데 아들이 프..

성 천사의 다리(산탄젤로 다리) 시티투어에서 내렸는데 비는 계속 내리고 있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시티투어에서 우비를 주었고, 비가 펑펑 내리지 않고 부슬비가 내려 관광을 할 수 있었다. ‘바티칸시국’을 가는 길목에 있는 ‘성 천사의 다리’를 보았다. 웅장한 다리에는 10개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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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이거스 베네치아 호텔이나 마카오 베네치안 리조트에서 곤돌라를 타고 뱃사공의 산타 루치아를 듣던 환상의 기억을 더듬으면서 우리가족은 베네치아를 11월 17일에 찾았다. 그런데 10월말에 폭우로 해수면이 156cm까지 오른 베네치아는 도시의 75%가 침수되어 산마르코 광장이 물바다..

춘천에서 문병을 하고 남은 자투리시간을 어떻게 쓸까? 생각하다 찾은 것은 춘천닭갈비도 먹었으니 춘천의 명소 소양강 스카이워크를 걸어서 가기로 했다. 만보 걷기도 달성하면서.... 춘천을 오면 찾는 곳이지만 언제 찾아도 파란 하늘아래 푸른 소양강을 보면서, 스릴 있는 스카이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