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소리

베고니아 종류인데 신품종입니다. 세베카 베고니아라고도 부릅니다. 꽃이 겹으로 한층 더 귀엽고 아름다워요. 물주기는 흙이 마르면 꽃이나 잎이 아닌 흙에 흠뻑 줍니다. 단 과습에는 약합니다. 여름에 직사광선은 피하고 밝고 통풍이 잘 되는 곳을 좋아합니다. 여름이 아닌 계절엔 2~3시..

4월 18일인데도 을씨년스럽다. 더욱이 산골짜기의 고운식물원은 해질녁에 산바람까지 불어오니 더 음산했다. 그래도 꽃이 좋아 찾은 곳이니 고운 봄꽃을 맞이해 줘야지! 복수초가 이제야 꽃이 피는 것을 보니 산속인 이곳은 봄도 늦게 오는 것 같았다. 이름모른 꽃인데 앙징스럽고 예쁘다..

도고파라다이스 스파를 향하는 도중에 벚꽃과 함께 어우러진 우리나라 최장의 출렁다리가 있는 천장호를 찾았다. 지난해 12월과는 넘 많은 변화가 있었다. 우선 진입로에 벚꽃이 화려한 장식을 했고, 출렁다리 건너 왼쪽에 수상 산책로 가설이었다. 호수위에 수상 산책로가 완성되면 꼭 ..

공주는 오래전에 내가 살던 곳이다. 가뭄이 오면 강바닥이 드러나 보였었는데 이제는 공주보로 가뭄이 와도 물이 있는 금강으로 삶의 질이 향상되기를 기대하면서 둘러 봤다. 공주보는 백제 무령왕을 상징하는 봉황을 모티브로 봉황이 지키는 비단수라는 상징적 역할성을 부여해서 봉황..

만두를 좋아해서 하루 세끼의 만두를 먹었어도 물리지 않으니 좀 특이 할 정도다. 나만이 아니라 아내도 좋아하니 죽이 맞는다고 할까? 그런데 식당의 만두나 마켓에서 사온 만두는 싫어한다. 꼭 울집에서 부추와 고기로 빚은 만두만 좋아한다. 왜냐면 식당이나 마켓의 만두는 먹으면 느..

밀마루전망대에서 세종시 건설의 현재 모습을 보았으니 완성된 미래의 세종시 모습을 보기 위해선 세조시홍보관을 찾아야 했다. 전망대의 안내자에 물으니 친절하게 ‘대평동 142-1번지’ 전화 044-860-7911이라고 적어서 준다. 금남교를 건너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 있는 홍보관을 찾았다. ..

세종시를 찾아 올 때 마다 세종시의 건설을 한 눈으로 볼 수 있는 밀마루전망대를 찾는다. 지난해가 옛날처럼 많은 건설로 변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찾아 올 때 마다 촬영한 사진은 세종시 건설의 역사가 될 듯해서 2011년 10월의 모습과 2013년 4월의 모습을 담아 본다. 밀마루란 연기군 남..

세종시에 볼거리 중 하나가 중앙호수공원이래서 찾았다. 아직은 미완성이지만 거대한 인공호수로 ‘햇살을 머금고 있는 강가의 돌’을 형상화한 수상무대 공연석 670객석으로 1200명을 수용할 수 있단다. 완성되면 멋진 휴식처가 되겠지...... ‘햇살을 머금고 있는 강가의 돌’을 형상화..

물오리나무와 개암나무의 꽃 비교 1. 비슷한 점은? * 모두 이른 봄에 잎보다 꽃이 먼저 핀다. * 수꽃은 이삭으로 아래로 늘어져 2-4개씩 달려있고 꽃이 피면 바람에 가루가 날린다. * 암꽃의 색깔이 붉은 색이다. 2. 다른 점 * 물오리나무 수꽃의 색은 노란색의 개암나무 보다 짙은 암갈색이다..

봄을 찾으러 북한산의 우이령 길을 또 다시 찾았다. 3월말 보다 완연한 봄을 찾기 위해서였다. 소귀고개로 알려진 우이령 길은 1968년 1.21 사태로 출입 금지되었다. 2009녀 7월부터 사전에 예약된 사람만 찾을 수 있는 길이다. 41년 동안 통제되어 자연생태계는 많이 회복돼서 숲과 계곡엔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