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열대와 지중해의 식물 1000여 종이 자라고 있어 외국에 여행 온 기분으로 즐길 수 있다. 스카이 워크를 거닐면서 열대식물을 가까이에서 볼 수도 있다. 그래서 가끔 찾는다. 새로운 무엇이 있을까? 하는 기대도 하면서.... 하긴 모든 세계식물원이 평준화되어서 특이하거나 색다른 것을 찾긴 힘들다. 그래도 욕심이 난다. 몇 년이 지나도 생각나는 마리나 베이 ‘가든스 바이 더 베이’(Gardens by the Bay)에 황홀한 슈퍼트리쇼! 실내정원인데 높이 58m의 돔 안에 38m 폭포가 떨어지고 타원형으로 빙글빙글 올라가면서 고도별 서식하는 식물을 관찰 할 수 있는 싱가포르 ‘클라우드 포레스토’Cloud Forest)! 이와 같은 시설을 만들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우리나라인데 왜 없지? 한번 보면 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