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풍 방풍 몇 년 전에 백화점 야채코너에서 값이 제일 비싼 것이 방풍으로 놀란 눈으로 다시 봐도 최고의 가격 이었다. 방풍을 우리 집에선 한방약초 정도로 천대를 받고 몇 년을 지났는데..... 어린잎을 나물로 먹어보니 그윽한 향기에 약간 씁쓸 맛에 또 중풍을 예방한다니 역시 값이 나갈 것 같았다. 지금.. 카테고리 없음 2010.08.29
인천 월미도 유람선외 선교의 역사 탐방 안내 인천 월미도 유람선 선교지 가족여행 안내 [인천월미달빛누리] 한국선교의 역사와 유람선타고 떠나는 가족여행 을 8월 21일 신청했는데 14일 현재 11명, 홍보 부족으로 출발인원 20명이 안돼서 여행에 취소 위기로 안내를 합니다. 롯데관광에서 인천시의 보조로 운영하는 것으로 당일 15000원(서울 출발) .. 카테고리 없음 2010.08.14
귀여운 노루발 내 귀여운 노루발 노루발은 내가 사는 곳이 북한산 산자락이기에 틈만 나면 트레킹 코스에서 언제나 찾는 귀염둥이다. 15년이 넘게 정들어 갈 때 마다 눈 맞춤을 하면서 살펴본다. 등산객이 없을 때는 살그머니 노루발 둘레의 키 큰 ��초는 뽑아주고 또 거름흙으로 북돋아 주기도 한다. 그런데 마음 .. 카테고리 없음 2010.07.20
수도국산 달동네 박물관 수도국산 달동네 박물관 달동네 박물관을 돌아보면서 눈물겹던 6.25전쟁의 고생이 떠올랐다. 죽음의 고비를 수없이 넘기면서 서울에서 공주로 피난가고 또 그 곳에서 가난에 찌들었던 생활모습을... 다시는 이런 세상이 오질 않기를 바라보면서 달갑지 않은 추억 속에 잠겨 보았다. ‘달동네’하면 높.. 카테고리 없음 2010.07.16
오설록을 찾아서 오설록을 찾아서 풀과 나무와 사람이 어우러져 비로서 차(茶) 된단다. 푸른 녹차 밭을 거닐고 오설록의 티 하우스에서 녹차의 은은한 향기를 음미하면서 제주도 여행에 쫓겼던 마음의 넉넉한 편안함을 느꼈다. 자갈과 바위로 된 버림받는 땅에 차를 심는 아름다운 집념이 이루어낸 작품이란다. 방상(.. 카테고리 없음 2010.07.16
몰고랑민속마을과 제주도 사투리 모음 제주 몰고랑민속마을을 찾아서 몰골랑민속마을 방문자를 주민전체가 당번을 정해 돌려가면서 민속마을을 안내한단다. 친절하고 상냥한 안내로 잊었던 제주방언, 민속마을 이야기를 잼있게 들었다. 제주도 사투리가 잼있어 인터넷에서 몇 가지 찾아보았다. 변소와 똥돼지 제주도에선 옛날엔 돼지(도.. 카테고리 없음 2010.07.14
애기구덕과 물허벅 애기구덕 대나무 바구니에 질긴 끈을 그물처럼 엮어놓고 그 위에 보릿대와 요를 깔아 아기를 눕힌다. 일터에서도 아기를 눕혀놓고 일할 수 있도록 해주는 애기구덕은 실용적인 아기침대라고 할 수 있다. 공기도 잘 통하고 또 외부의 충격도 완화할 수 있으니 조상 지혜에 다시 고개 숙여진다. 한쪽 발.. 카테고리 없음 2010.07.14
물이 귀해서 빗물을 식수로 제주도에서 옛날엔 물이 귀해서 빗물을 식수로... 짚을 마치 머리를 땋아서 물 항아리에 내려놓았다. 빗물을 많이 받을 수도 있고 먼지나 불순물을 거르는 필터 역할도 할 수 있다. 이렇게 모은 항아리의 물이 썩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개구리 한 마리를 넣어 두기도 했다고 한다. 개구리가 물속에서 헤.. 카테고리 없음 2010.07.14
돌하르방 보러 혼저옵서 돌하르방 보러 혼저옵서 돌하르방은 제주도의 상징인데 모습은 제주도 곳곳마다 달랐다. 그 나름대로 어떤 사연이 있을 듯했다. 돌하르방이란 명칭은 돌 할아버지의 제주도 말로 1971년 문화재 이름으로 채택했단다. 돌하르방은 둥근 모자를 쓰고 양손을 배 앞으로 가지런히 모으고 있다. 그동안엔 손.. 카테고리 없음 2010.07.14
정낭에 나무막대가 4개? 정낭에 나무막대가? 정낭은 돌과 나무를 의미하는데 제주도에서 집으로 들어가는 입구의 양 옆에 돌기둥의 구멍에 세 개내지 네 개의 나무막대기를 걸쳐 놓은 것으로 옛날에는 야생조랑말이 들어오지 못하게 울타리의 역할을 했는데 지금은 그 집에 사람이 있는지 유무를 알려 주는 대문 역할을 한단.. 카테고리 없음 2010.07.14